-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첼시행이 가까워지며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대체자를 물색하며 황희찬을 영입 후보로 점 찍었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 에버튼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재 황희찬과 좀 더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클럽은 라이프치히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독일 일간지"빌트"는 라이프치히가 올 여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행이 유력한 베르너를 대체할 후보로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을 고려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빌트"뿐만이 아니라 "키커"와 독일의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향해 단순히 관심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가시적인 영입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처럼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의 관심을 받고 있고 만약 황희찬이 라이프치히행에 긍정적인 반응이라면 라이프치히를 선택하는 것은 황희찬에게는 다른 구단들을 선택하는 것 보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투톱을 활용하는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현재 니겔스만 감독 지휘 아래 투톱을 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이는 즉 황희찬에게는 청신호가 아닐 수가 없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도 투톱 전술을 기반한 4-4-2 혹은 4-2-2-2 혹은 다이아몬드 4-4-2 등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투톱에 배치되어 경기를 펼쳤었다.
그렇기에 라이프치히에 둥지를 틀었을 때도 투톱에 기반한 전술에 잘 녹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황희찬은 투톱에 적합한 유형의 선수이기에 니겔스만 감독도 황희찬을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황희찬도 니겔스만 감독 아래에서 잘츠부르크에서 보다 더 성장하고 중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이 높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로 갔을 때 또 이득을 볼 수 있는 점은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 상위권에 머물며 항상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 1위인 바이에른 뮌헨 2위 도르트문트를 다음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2016/17 시즌을 기점으로 최근 4번의 시즌을 동안 챔피언스리그를 못나간 시즌은 2017/18 시즌을 빼 놓고는 전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만큼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이다. 그렇기에 챔피언스리그 라는 큰 무대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출전 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치히 라는 팀은 황희찬에게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또한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를 견제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울버햄튼, 에버튼 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할 수 있는 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확률이 조금 더 높은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에게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성장 하기에는 조금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이 어떤 구단을 선택 할지는 모르겠지만 라이프치히란 구단은 황희찬에게 적합한 구단임에는 틀림이 없다. 언어적인 부분도 그렇고 감독의 전술, 챔피언스 리그 진출 확률 등을 따져봤을 때 말이다. 황희찬의 함부르크 임대 시절 좋지 못한 폼과 경기력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걱정하는 부분과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한 불안함을 내비추는 언론의 의견이나 기사도 존재 하긴 하지만 현재 황희찬은 한 층 더 성장했고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을 가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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