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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물오른 기량의 "황희찬" 대표팀에서 벤투의 선택을 받을 것인가

-출처: 연합뉴스-


올시즌 황희찬은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되며 6골 10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 하고있다. 황희찬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경쟁은 매우 치열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자원은 손흥민, 황의조, 김신욱이 있는데 사실상 김신욱은 플랜B로 기용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황희찬이 경쟁해야 할 선수들은 황의조, 손흥민인데 올시즌 손흥민 또한 소속팀 토트넘에서 9번역할을 수행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이 되며 좋은활약을 펼치고 있고


황의조는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워낙 좋기에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면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던 경기는 12번의 경기 중 단 2번의 경기뿐이였다. 


이제는 벤투 감독도 황희찬의 최전방 기용을 한번 생각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벤투감독의 플랜A 포메이션은 4-2-3-1 인데 현재 손흥민, 황희찬의 활약을 따져봤을땐 원톱체제가 아닌 투톱의 체제를 가동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김신욱을 활용한다고 한다면 더더욱 투톱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 해봐야 한다. 김신욱을 경기에 투입 시켰을때 원톱 체제에서는 김신욱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김신욱이 원톱을 섰을때 공격패턴이 김신욱의 머리만 보는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되버리고 김신욱이 공중볼 경합을 했을때 세컨볼을 가져오는게 약해진다.


하지만 투톱을 가동시켜 김신욱을 투입시키면 김신욱의 머리만 보는 공격패턴말고 다양한 공격 형태를 가져 갈수도 있고 김신욱이 공중볼 경합 했을때 김신욱과 투톱을 보는 선수가 김신욱 주위에 머물며 세컨볼을 더 잘 따낼수 있게 된다.

현재 대표팀 공격자원들의 폼을 봤을땐 원톱체제도 좋지만 투톱체제를 활용하는 것이 대표팀에게는 더 이득이 될 듯 싶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 됐거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