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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레스터 시티" 강팀의 냄새가 난다.

-출처: 연합뉴스-

 

레스터 시티에게서 강팀의 면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던 레스터 시티지만 이제는 왜 레스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왜 레스터 시티가 현재 2위를 달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가 라고 필자에게 물어 본다면 "스쿼드의 차이" 라고 말해주고 싶다.


-스쿼드의 차이-

BIG6 팀들인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아스날, 첼시, 맨유 이 팀들 중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두 팀인 리버풀, 맨시티를 제외하고 맨유, 토트넘, 첼시, 아스날 팀들과 선발 라인업을 비교 해 봤을때 전혀 밀리는 부분이 없다. 오히려 맨유, 아스날 이 두 팀과 비교를 하면 레스터 시티의 스쿼드가 더 좋다. 좋았으면 좋았지 부족하거나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


-레스터가 강팀인 4가지 이유-


1. 수준급의 센터백

레스터 시티의 주전 센터백 쇠윈쥐, 에반스의 조합은 아주 휼룡하다. 기록이 증명을 해준다. 12경기를 치룬 현재 고작 8실점 밖에 하지 않았고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있다. 레스터 시티 다음으로 최소실점 팀은 리버풀, 셰필드가 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에반스의 경험과 쇠윈쥐의 영리한 수비가 어우러져 레스터 시티의 최소실점을 유지 시키고 있다.


2. 공수 모두 뛰어난 풀백

레스터 시티의 풀백 벤 칠웰, 페레이라는 현대 축구에서 풀백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대 축구에선 풀백들은 기본적으로 수비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공격적인 능력도 갖춰야 하는데 레스터 시티의 풀백들은 수비력, 공격적 능력을 모두 준수하게 갖추고 있다. 


3. 허리의 단단함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은디디, 메디슨, 틸레망스의 조합 또한 매우 훌룡하다. 은디디의 태클능력, 좋은 피지컬과 수비력으로 캉테의 공백을 완벽히 지웠고 잉글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메디슨은 레스터 시티의 공격을 조율, 플레이메이킹 하며 레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틸레망스는 공수 밸런스가 좋아 수비시에는 수비지원 공격시에는 공격을 지원하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미드필더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살림꾼 역할을 하고있다. 


4. 확실한 스트라이커

레스터는 전방에서 공격 찬스를 살려 득점까지 연결 해 줄수 있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다. 바로 제이미 바디다. 올시즌 12경기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무리 경기를 잘하고 실점 하지 않는다 해도 골을 넣지 못하며 승리 할 수가 없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에게는 바디가 존재한다. 


레스터 시티는 수비에서의 안정감있는 중앙 수비수, 공수 능력이 준수한 풀백들, 미드필더 구성의 탄탄함,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레스터는 더 이상 중위권에만 머무는 중위권 팀이 아닌 BIG6 를 위협 할 새로운 강팀되어가는 것 같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 됐거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