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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맨유 크리스탈팰리스 분석] 맨유 밀집된 수비형태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


-선발 라인업-

맨유는 울버햄튼전과 같은 포메이션인 4-2-3-1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5-1로 미드필더를 5명이나 두며 중원을 두텁게 형성하였다. 맨유는 이 날 울버햄튼 경기때와 같이 답답했던 공격이 문제였다. 점유율은 70대30으로 우세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슈팅도 22개라는 많은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슈팅은 고작 3개 뿐이였다.

즉 득점 연결되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맨유였다. 











-맨유 공격형태-

맨유는 저번경기와 거의 동일하게 공격형태는 루크 쇼를 올리면서 래시포드가 중앙으로 이동하고 맥토미니와 포그바가 뒤를 받치는 형태로 공격을 가져나갔다. 맨유는 왼쪽에서 주로 경기를 플레이 해내가며 찬스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맨유의 창의적이지 못하고 단조로운 플레이는 상대의 밀집된 수비를 쉽사리 뚫어내지 못했다.


이경기를 통해 더욱이 느꼈지만 포그바는 저번시즌과 같은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야한다. 포그바가 밑에서 플레이를 하는건 포그바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지금 맨유에게도 포그바가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한 맨유다.


포그바는 지금의 위치보단 비교적 높은 위치인 상대 박스 주변에서 있을때가 제일 자신의 장점을 발휘 할수 있고 지금 맨유의 공격에서의 답답함을 해결 해 줄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울버햄튼전과 크리스탈팰리스 경기중 간간히 포그바가 상대 박스 지역으로 들어가 찬스를 만들어내고 위협적인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울버햄튼 경기에선 직접 몰고 들어가 페털티킥도 얻어냈다. 포그바는 찬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다. 포그바의 장점인 창의적인 플레이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에서 공격전환-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유를 상대로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시에는 4-5-1 대형을 유지하며 맨유의 미드필더들이 볼을 잡으면 강하게 1차 압박을 가해줬다.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면 강하게 압박을 했다. 수비를 하다가 볼을 차단하면 자하, 슐럽은 전진하며 4-3-3 형태로 전환 했다.


공격시에는 자하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오른쪽에만 머물지 않고 왼쪽으로도 이동하며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슐럽이 전진할때 반 아놀트는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오버래핑 타이밍이 맞으면 돌아나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왼쪽에서 공격을 자주 진행했다. 


자하는 자신의 개인기술과 스피드를 이용해 맨유의 측면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루크 쇼가 부상으로 나가고 교체로 들어온 애슐리영은 자하에게 1대1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린델로프는 공중볼 경합에서 지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유 수비의 문제점-

맨유는 실점 상황에서 린델로프가 공중볼 경합에서 밀린 것도 잘못 됬지만 맨유의 수비진에서도 문제를 찾을 수가 있었다. 린델로프가 공중볼 경합 했을때 매과이어와 완 비사카는 린델로프의 커버를 들어가지 않았다. 수비수 하나가 헤딩 경합하면 경합에 실패하여 뒤로 흐를수있는 볼을 대비해서 린델로프 뒤로 커버를 들어왔어야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와 완 비사카는 지켜만 보고 있었다. 수비는 항상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야한다. 맨유의 수비진들의 안일한 대처가 실점까지 불러오게 됬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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