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상대 수비지역에서 공격 작업을 펼칠 때 겉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번 울버햄튼경기가 끝나고 맨유는 지공 상황에서 답답함과 올시즌 공격에서의 문제가 나타날 것 이라고 필자는 예측을 했었다.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관전하고 공격에서의 문제는 생각보다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고 아직 경기는 더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맨유가 수비라인을 내려 밀집수비하는 팀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기를 두차례 했고 1무1패라는 결과과 나왔다. 솔샤르 감독도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앞으로 만날 밀집수비 형태의 수비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포그바의 공격적인 롤-
우선 맨유가 공격에서의 단조로운 플레이와 답답한 공격을 풀기위해서는 지금 현재 맨유에게 현실적인 대안은 포그바를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해서 더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게 하는 것이다. 포그바를 올리고 벤치에 있는 마티치를 넣었으면 어떨까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속도와 템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라 점점 노쇠화 되어가고 속도와 기동력이 떨어지는 마티치를 기용 할지 말지는 미지수다. 그치만 현재 맨유 스쿼드에서 가장 쓸만한 미드필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맨유는 에레라가 그리울 것이다.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린가드의 부재-
린가드는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없다. 슈팅 하나를 못 때리고 침투하는 움직임도 없었다. 키패스나 기회창출도 못 해주고 그냥 경기장에서 하는 역할이 없었다. 8개월째 공격포인트가 없는 린가드가 계속 선발로 뛰어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 더 문제인 것은 린가드가 이렇게 못하고 있는데도 마땅히 대체 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의 필요-
마샬이 맨유의 최전방을 맡았지만 9번역할을 맡기엔 부족함이 있어보였다. 상대 중앙수비수와의 몸싸움 경합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최전방 공격수라면 볼이 자신에게 투입됬을때 볼을 등지고 지키고 연결해 줄 수 있어야한다. 하지만 마샬은 이런역할을 맞기에 부족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을때나 전방에서 마무리 해 줄 선수도 없다. 마샬 래시포드로는 뭔가 부족함이 있다.
맨유의 예전 퍼거슨 시절 공격수들중에 스트라이커의 예를 들어보자면 반니스텔루이, 루니, 반페르시등 맨유엔 항상 마무리와 한 방을 해줄수 있는 공격수들이 있었다. 지금의 맨유에게는 없다는 점이 아쉽다. 공격수 보강이 시급해 보인다.
-반니스텔루이-
-반 페르시-
-웨인 루니-
-크랙 선수부재-
맨유는 개인능력으로 인해 탈압박하고 밀집된 수비 진영에 균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랙 선수가 없다. 래시포드, 마샬, 린가드, 제임스가 있지만 이들이 크랙 유형의 선수는 아니라고 본다. 맨유 정도의 클럽이라면 크랙 선수 한명 정도는 보유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포그바의 위치를 다시 한번 생각 해볼 필요가 있고 공격수 보강 못지 않게 미드필더 보강도 필요해보인다.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 수비에 대해 보강을 했는데 이제는 공격수와 미드필더에대한 보강이 필요해 보이는 맨유다. 현재 솔샤르의 맨유가 미래를 위한 투자도 좋지만 맨유라면 맨유 정도의 클럽이라면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를 바로 이적시켜 즉시 전력감으로 쓸수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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