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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첼시 셰필드유나이티드 분석] "셰필드"의 독특한 공격전술


첼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센터백에 크리스텐센 대신 토모리가 나온것을 빼면 저번 경기인 노리치 시티와의 선발라인업은 동일했다. 이 날 첼시는 에이브라함의 두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 하는듯 했으나 득점 이후 연달아 실점을 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시에는 3-5-2 지만 수비시에는 5-3-2 형태로 전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셰필드도 라인업은 최전방에 맥골드릭 대신 맥버니(9)가 출전한 것을 빼면 저번 레스터시티와의 라인업은 동일했다.






-첼시 빌드업 형태-

첼시는 빌드업할때 양 쪽 풀백이 높게 전진하지 않으며 조르지뉴(5)와 코바치치(17)가 내려와 센터백들과 함께 빌드업에 관여를 했다. 첼시는 짧은 패스로 후방서부터 풀어나오는 경기를 하는데 빌드업하는 도중 압박을 당하여 패스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지면 최전방에 있는 타미 에이브라함(9)에게 롱볼로 킥을 때렸다.


후방서 에이브라함(9)에게 롱볼로 올렸을때 바클리(8)나 코바치치(17), 양 쪽 윙들이 안쪽으로 좁히며 세컨볼을 준비하거나 에이브라함이 컨트롤하여 연결해줄 수 있게 접근을 해주었다. 






-첼시 공격형태-

첼시는 빌드업 이후에 공격시에 풀리시치(22)와 마운트(19)는 중앙으로 이동하며 중앙에 밀집된 공격형태를 갖췄다. 중앙으로 밀집되어 상대 수비들이 중앙으로 몰렸을때 첼시의 풀백들은 전진하며 오버랩을 나갔다. 왼쪽 에메르손(33)보다는 오른쪽 아스필리쿠에타(28) 쪽에서 좀 더 활발한 공격이 이루어졌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전진 했을때 에메르손은 아스필리쿠에타 보다 낮은 위치로 이동해 수비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셰필드 빌드업 형태-

셰필드의 공격작업은 되게 독특했다. 셰필드의 전술 핵심은 센터백이라고 할수 있겠다. 빌드업시 바샴(6)은 발독(2)보다 높은 위치로 전진하며 이동을 한다. 바샴(6)이 이동하며 빈 공간을 룬 스트럼(7)이 이동하며 볼을 받아냈고 발독은 중앙으로 이동하며 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움직이며 빌드업 형태를 갖췄다.


센터백이 윙포워드 위치까지 전진하는 독특한 형태의 빌드업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셰필드는 후방빌드업보단 롱볼로 킥을 때리며 세컨볼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좀 더 비중 있게 두며 경기를 했다.






-셰필드 공격형태-

셰필드의 공격은 주로 오른쪽에서 이루어졌다. 셰필드의 공격 상황에서 주의 있게 봐야 할 점은 센터백의 움직임이다. 센터백이 공격시에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않고 전진을 하며 공격가담을 한다. 오른쪽센터백인 바샴(6)이 윙백인 발독(2)에게 연결을 하고 자신의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진을 하며 오버랩을 나가거나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크로스까지 올리는 장면을 볼 수가 있었다. 


왼쪽 또한 마찬가지로 공격이 진행 될때 왼쪽 센터백인 오코넬(5)이 전진을 하며 센터백이 적극적으로 공격가담을 했다. 셰필드는 센터백들이 측면의 높은 위치까지 전진을 하며 센터백들이 공격시에는 윙의 역할을 하는 아주 흥미로운 전술 형태를 볼 수가 있었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됬거나 개인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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