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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올해" 발롱도르"는 수비수가 받을 것인가

-출처 연합뉴스-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반 다이크다. 반 다이크는 올해 월드 클래스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2019/20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이 우승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의 활약 그리고 자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봤을 때 충분히 발롱도르 수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이미 발롱도르를 시상하기에 앞서 PFA(잉글랜드 프로 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상" UEFA(유럽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며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았다. 과연 발롱도르까지 거머 쥐 을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그리고 이미 여러 매체에서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반 다이크로 꼽을 정도로  수상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받기 란 쉽지는 않다. 왜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어려운지 생각을 해봤다.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축구선수의 본성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역대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 이름을 말하라고 하면 대부분이 공격수 일 것이다. 펠레부터 시작해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격수의 이름을 말할 것이다. 물론 역대 뛰어난 선수 중에 수비수도 있고 역대 뛰어난 선수를 수비수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들의 본성은 공격수이다. 공격수는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결정적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거나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사람들의 주목과 시선을 받는다. 이렇기에 발롱도르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메시나 호날두 같이 경기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공격수에게 투표를 하는 비중이 높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번엔 수비수인 반 다이크가 수상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반 다이크가 수비수라는 점에서 발롱도르 유력 후보인 메시와의 경쟁에서 경쟁력이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 스탯으로 따졌을 때는 메시를 따라 갈 수가 없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수비수이기에 메시와 스탯적인 부분에서 직접적인 비교를 피할 수가 있다.

 

그리고 PFA(잉글랜드 프로 축구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상" UEFA "올해의 선수상" 또한 리그 최소 실점,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여 다방면 쪽으로 놓고 따지면 충분히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올해 발롱도르는 13년만에 수비수가 받게 될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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