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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플랜B가 부족한 토트넘 "요렌테"가 필요했다

-출처: 스포탈 코리아-


토트넘은 시즌이 시작하기 전 선수단 정리를 하며 요렌테를 나폴리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냈다. 요렌테와 재계약을 할 수 있었던 토트넘이지만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요렌테를 붙잡아야 했던 토트넘이다. 토트넘에게는 요렌테가 필요했다.


토트넘이 플랜A를 가동 했을때 변화를 줄 수 있는 벤치 공격수 자원은 루카수 모우라 뿐이다. 손흥민이 올시즌 중앙 공격수 9번의 역할을 소화하며 헤리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플랜A가 막혔을때 변화를 줄 수 있을 만한 공격수 자원이 현재 토트넘에는 없다. 모우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격수 자원이기는 하지만 교체로 투입 됬을때 경기의 흐름이나 전술적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2018/19 시즌 토트넘의 공격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았을때 요렌테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주며 승리했던 경기가 한 두경기가 아니였다. 리그에서나 챔피언스리그에서나 요렌테 교체 투입으로 인해 비길 수 있었던 경기, 패배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승리하며 실리를 챙겼던 토트넘이였다.


요렌테의 활약을 따져보았을때는 토트넘은 요렌테를 붙잡아야 했지만 너무나 쉽게 이적을 시키며 올시즌 플랜B의 아쉬움이 많을 토트넘이 되겠다. 


21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만 봐도 플랜B가 부족 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요렌테가 있었다면 조금은 더 레스터의 수비를 흔들어 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시즌을 치루며 레스터전과 같이 공격에서 풀리지 않았을때 공격에 변화를 줄 수 있을 만한 교체자원이 루카스 모우라 뿐이라는 점이 올시즌 토트넘의 발목을 붙잡게 될 것 같다.


반면 나폴리는 토트넘이 놓아준 덕분에 요렌테를 이적료 없이 이적 시키며 주전급 후보 공격수를 확보하게 됬다. 이적 이후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렌테를 보며 토트넘은 배가 아플 것이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 됐거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