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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맨유 울버햄튼 분석] 울버햄튼 "압박 및 수비형태"

울버햄튼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선수비 후역습 하는 경기컨셉을 가지고 나왔다.공격할때는 3-5-2 지만 수비할때는 5-3-2 형태가 되었다. 울버햄튼은 수비할때 굉장히 조직적이고 철저했다. 울버햄튼이 수비라인을 내려서 미드필더가 하프라인을 넘는 상황이 많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 간간이 전방에서의 압박 타이밍이 잡히면 압박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전방압박을 할 때 울버햄튼 선수들의 압박 패턴을 볼 수가 있었다. 먼저 히메네즈(9)는  전환이 안되게 한 쪽을 막고서 서서히 몰아간다. 그리고 매과이어(5)가 루크 쇼(23) 에게 패스하는 순간 덴동커(32)는 쇼에게 압박을 가고 히메네즈는 메과이어에게 압박을 한다. 조타(18)는 포그바(6)에게 압박을가고 네베스는(8) 맥토미니에게(39) 압박을 갔다. 전방압박을 할때는 이러한 주된 패턴으로 압박이 이루어졌다. 


밑에 그림을 보면 오른쪽에서 전방압박을 할때 무티뉴(28)는 압박에 참여 안하고 왼쪽에서 적당한 수비 간격만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오른쪽에서 압박이 풀려 왼쪽으로 전환 됬을때 다시 2차 압박을 가기 위함이다.


이렇게 압박을 했다가 압박에 실패해 풀려 나오면 다시 전체적인 수비라인을 내려 재정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래 그림 참고. 전방 압박할때)







울버햄튼은 압박이 풀리면 수비라인을 다시 내렸다. 최종수비라인이 자기진영 페널티박스에 위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비라인을 내렸을때 압박 타이밍은 전방압박과 동일한 센터백이 사이드백에게 패스 했을때다. 패스하는 순간 왼쪽 미드필더는사이드백에게 압박을 가해준다. 


울버햄튼이 잘하는 것이 선수간 간격 유지가 촘촘하게 잘유지하고 중원에서 밑집된 수비형태로 상대에게 공간을 내어주지 않는 것 이다. 맨유와의 경기때도 이 라인 간격과 중원에서의 촘촘함이 돋보였다. 또한 맨유의 미드필더들이 중원 지역에서 공을 받게 되면 매우 강하게 압박하며 밀어냈다. 울버햄튼은 이런식으로 수비를 해내다가 패스 차단하는과 동시에 빠르게 역습하는 장면들이 울버햄튼이라는 팀이 더욱 더 매력있게 느끼게 했다. (아래 그림 참고. 밑에서 압박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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