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칼럼/칼럼

"무리뉴"와 '손흥민' 조합은 괜찮을까?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토트넘 후임 감독으로 부임한 무리뉴 


포체티노 감독이 전격 해임을 당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해임 직후 바로 이슈로 떠오른 것은 토트넘 감독의 후임자리는 누구의 것 인가에 대해서였다. 포체티노 경질 이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토트넘 감독 후임에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가 토트넘에게도 트로피를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된다. 무리뉴가 어느 팀을 가든 항상 결과와 성적을 가져다 줬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레비회장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무리뉴와 과연 조

합이 괜찮을지 이번 23일에 열리는 웨스트햄 뉴나이티드와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한번 주목 해 볼 필요가 있겠다.


무리뉴와 손흥민 궁합은?

손흥민 무리뉴와의 궁합은?


일단 무리뉴 감독은 전술 스타일상 기본적으로 공수밸러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실리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이다. 수비를 중요시하며 윙어,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을 적극적으로 요구 하는 감독이다. 또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며 역습 또한 즐겨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종합해 밨을때 손흥민은 무리뉴체제에서 중용을 받을 것이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역습에 특화된 선수다. 그리고 수비가담 또한 성실히 임하는 선수여서 무리뉴의 전술에 잘 맞는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수를 좋아하는 무리뉴와 손흥민의 케미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과거 무리뉴는 손흥민을 "역습시 세계 최고의 선수"  "빠른 속공을 할 때 손흥민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  "손흥민은 자유롭게 뛸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라고 손흥민을 극찬하며 평가를 했었다. 무리뉴가 이렇게 평가를 했었던 것이 손흥민에게는 희망적이며 자신감을 줄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녹아 들어 적응을 해야한다. 무리뉴 감독 전술 특성상 손흥민에게는 분명 많은 기회가 돌아간다. 이 기회를 잡아야 무리뉴 체제에서 자리를 잡고 무리뉴의 신임을 받는 공격수가 될 것이다.무리뉴체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것 같다.



손흥민이 떠날수도?

과연 손흥민의 거취는?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필자 생각에는 손흥민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무리뉴와 손흥민은 전술적으로도 서로가 잘 맞는다. 그리고 손흥민 본인 또한 세계적인 명장인 무리뉴 아래에서 지도를 받아 보고싶은 의향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손흥민을 팔지않고 지킬 것 같다고 생각이 든 결정적인 이유는 짠돌이 레비회장이 무리뉴에게 무려 연봉 227억주며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감독 연봉순위 2위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포체티토 감독과는 두배나 차이가 나는 큰돈이다.


앞으로는 돈을 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레비 회장이 과연 앞으로 이적시장에서 짠돌이 이미지에 벗어나 무리뉴에게 영입에 필요한 이적자금을 얼마나 대줄지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무리뉴식 팀 리빌딩에는 거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무리뉴가 원하는 모든 요구를 들어줄지 이 또한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레비회장은 우승 트로피를 원하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을 데리고 왔다.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서 무리뉴를 데리고 왔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흥민을 팔지 않고 구단에서 재정적으로 힘들더라도 좀 더 자금을 마련해 추가적인 보강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주길 바라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 됐거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