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스팅 했던 오프사이드란 무엇인가(기초편)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오프사이드 규정에 대한 내용 위주로 글을 작상 했었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글은 오프사이드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였다면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축구 경기 중 오프사이드가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서 오프사이드의 판단과 기준에 대해 설명 해보도록 하겠다.
1-1) 상대 편의 최종 수비가 골키퍼만 남은 경우
아래 그림을 보면 상대의 최종 첫번째 수비수인 골키퍼를 제외한 최종 두번째 수비수를 포함한 수비수들이 하프라인을 넘어선 상황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최후방에는 골키퍼 혼자인 상태, 최종 두번째 수비수를 포함한 수비수들이 하프라인을 넘어선 상태에서 최전방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미리 넘어가 패스를 받는다면 이는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된다.
왜 아래와 같은 상황이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냐하면 우선,
※오프사이드 반칙은 중앙선을 넘어선 공격지역에서만 적용이 된다.
※ 하프라인을 넘은 최전방 공격수에게 패스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최전방 공격수 앞에 2명 이상의 수비수가 없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된다.
※상대방 진영에 단 한 명의 수비수만 위치해 있는 상태에서 패스를 한 순간 최전방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미리 넘어 패스를 받으면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된다.
1-2) 상대 편의 최종 수비가 골키퍼만 남은 경우
이번 상황은 반대로 위에 그림인 1-1의 상황과는 반대인 경우다. 상황은 똑같지만 패스가 시작되는 시점에 공격수의 위치가 하프라인을 넘지 않고 패스 이후에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넘어가면서 볼을 받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닌 온사이드 상황이 된다. (한 마디로 볼을 찬 순간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넘지 않았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2-1) 공을 받는 공격수가 최종 두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으며 공 보다 앞서 있는 경우
아래 같은 상황은 최종 두번째 선수 보다 앞서서 볼을 받았기도 했고 최종 수비수가 한 명 뿐인 상황에서 패스를 받는 상황이다. 아래 그림 같은 경우는 공을 받는 공격수가 최종 두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으며 공 보다 앞서 있는 경우다. 이는 오프사이드에 해당된다 라는 것을 이해 했다면 밑에 그림 같은 상황을 이해하기 쉬울 것 이다.
말 그대로 최후방에 골키퍼만 남은 상황, 최종 두번째 수비수 보다 앞에 있는 상황에서는 공 보다 앞서서 패스를 받으면 오프사이드 선언이 된다.
2-2) 공을 받는 공격수가 최종 두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으며 공 보다 앞서 있는 경우
반대로 아래 그림은 볼 보다 앞서 있지 않고 볼을 기준으로 밑에서 볼을 받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선언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기본 상식을 알려주고 글을 마무리 하겠다. 축구 경기장을 보면 잔디 색깔이 연두색, 초록색으로 가지런하게 정돈이 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축구장의 잔디가 색깔 별로 일자로 가지런하게 정돈이 되어있는 이유는 오프사이드를 판정하는 부심들이 선수들 틈 사이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을 잘 구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글에서는 오프사이드에 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포스팅 해봤다. 오프사이드를 헷갈리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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