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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축구용어

오프사이드 트랩이란 무엇인가?


오프사이드 트랩이란?

오프사이드란 축구 규정이 생기게 되면서 오프사이드 규정을 이용한 수비전술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오프사이드 트랩이다. 오프사이드 트랩은 말 그대로 오프사이드 함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프사이드란 룰을 이용해 오프사이드 반칙에 걸리게 유도하며 상대의 공격을 무마시키는 수비 전술 혹은 수비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말 그대로 오프사이드를 이용하여 함정을 판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활용 한다면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이 오프사이드 트랩이란 전술은 모 아니면 도의 전술이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하는 팀의 4백 수비라인이 호흡이 맞지 않거나 서로의 조화가 맞지 않는다면 절대로 활용 할 수 있는 전술이 아니다. 잘 못 활용 했다가는 상대 공격수에게 완벽한 득점 찬스를 내주어 실점의 빌미를 제공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프사이드 트랩은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하거나 상대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거나 둘 중 하나기에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 하려면 수비간의 호흡과 반복된 훈련이 필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활용하기 위한 조건?


1. 리더의 필요성

말 그대로 리더가 필요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하려면 수비라인에서 라인을 컨트롤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기 위해서, 상대 공격수에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리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수비라인이 일자로 잘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비라인을 90분내내 일자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수비를 하다가 보면 상대 공격수 혹은 볼에 집중해 시선을 뺐기다 보면 수비라인을 맞추기란 쉽지않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라인을 컨트롤하고 조정 해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2. 발 빠른 수비수의 필요

오프사이드 트랩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매번 성공 할수 없는 것이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 했지만 오심 또는 상대 공격수가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오프사이드 트랩에 실패 했을 때 끝까지 뒤쫓아 갈 수 있는 발 빠른 센터백 풀백이 필요하겠다.


3. 판단력 좋은 골키퍼의 필요

판단력이  좋은 골키퍼의 필요성은 위에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 했다가 실패 했을 때 골키퍼의 역할 또한 중요하겠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했다가 실패를 하면 대부분이 1대1 득점찬스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때 판단력 좋은 골키퍼가 빠른 판단을 통해 골대에서 빠르게 뛰어나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부분을 기대 할수 있겠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활용

-라인을 일자로 맞추는 것이 중요-


4백이(4명의 수비수가)라인을 일자로 맞추고 있다가 뒷공간을 침투 하려는 공격수가 있으면 라인을 컨트롤 하는 리더 또는 자신에게 붙어 있는 공격수가 뛰는 동작을 취하면 수비수는 같이 뛰는 척 한발 정도 물러 있다가 순간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게 할 수 있다.


공격수를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게 하기 위해서는 수비라인을 계속 일자로 유지 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수비수가 영리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찌됐든 오프사이드 트랩은 공격수를 속여야 한다. 그냥 가만히 일자로 서 있기만 한단면 공격수는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4백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수비하고 있는 공격자가 침투하려는 동작을 보인다면 예측을 하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공격수와 라인을 맞추다가 공격수가 침투하는 타이밍에 맟춰 순간적으로 한발정도 라인을 올려줘야 오프사이드 트랩을 성공 할 가능성이 높겠다.       



프리킥에서의 활용

-순간적으로 라인을 올린다-


오프사이드 트랩은 일반적인 경기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프리킥 상황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위에 장면처럼 라인을 맞추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라인을 올려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게 한다. 이 같이 프리킥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정말 철저한 연습을 통해 이루어져야 된다. 


프리킥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트랩 활용은 적게는 6명~7명 많게는 8명~9명 까지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혹여나 수비수가 혼자 라인을 올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 남게 된다면 그대로 실점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프리킥 상황에서의 오프사이드 트랩은 훈련을 통해 팀원 서로가 알아들을 수 있는 신호를 정하여 타이밍에 맟춰 라인을 올려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게 해야한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허점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 시키는 라인 브레이킹-


오프사이드 트랩을 항상 성공하면 좋겠지만 매번 성공하기란 어렵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하기 위해 수비수들은 수비라인을 일자로 유지를 한다. 수비라인을 일자로 유지하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하는 팀들이 많아지자 이에 따라 일자 수비라인을 뚫어내기 위해 일명 "라인 브레이킹"을 사용하며 수비라인을 붕괴하기 시작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수비라인은 일자로 유지 되어있을 것을 볼 수가 있다. 일자 수비라인을 뚫어내기 위해 공격수들은 일자 수비라인을 맞춰 따라 움직이다가 패스를 넣어주는 동료 선수가 패스를 하는 순간 수비의 뒷공간 침투를 하며 득점 찬스를 넣어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하는 팀들이 증가하는 만큼 비례해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침투를 하는 침투형 공격수들 증가를 했다. 이것은 즉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구사한다 해도 성공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의 개인적 생각은 오프사이드 트랩은 상황에 따라서만 활용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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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