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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무리뉴 2년차" 트로피를 기대 해 봐도 좋을까?

#무리뉴 2년차 토트넘에서도?


무리뉴 2년 차 기대해 봐도 좋을까. 무리뉴 2년 차란 무리뉴 감독이 FC포르투 때 부터 맡았던 팀마다 2년 차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여 생긴 무리뉴 감독만의 특별한 징크스다. 이러한 무리뉴 감독의 특별한 징크스가 과연 토트넘에서도

통하게 될지에 대한 여부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과연 올시즌 토트넘이 트로피를 가져오게 될지에 대해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토트넘이 과연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인가. 필자가 말하는 트로피는 리그 우승 트로피는 아니다.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릴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우승컵은 어떤 대회이고 어떤 대회를 노려야 하는가. 토트넘이 노려야 하는 우승컵은 유로파리그다. 왜냐하면 챔피언스리그를 진출 할 수 있는 또 다른 루트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토트넘이 리그에서 경쟁을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싸움이 될 것이란 걸 무리뉴 감독도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상위권 팀들인 리버풀, 맨유, 맨시티, 첼시 등을 제외하고도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 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버튼 등 중위권에서 상위권을 바라보는 팀들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유로파 우승이 될 것이다. 유로파 우승과 함께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토트넘은 노려야 할 것이다. 무리뉴의 2년 차 징크스. 우승 컵과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토트넘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토트넘 시즌 베스트


-포메이션 4-2-3-1-


토트넘의 시즌 베스트 4백에는 데이비스-알더웨이럴트-다이어-도허티가 선발을 하고 3선에는 호이비에르와 시소코, 그리고 2선에는 델레 알리가 중원에서 합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손흥민이 왼쪽 측면,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을 맡고 최전방에는 케인이 배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에도 토트넘은 비대칭 전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도허티의 영입으로 무리뉴의 의도가 더욱 짙어졌다.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풀백 도허티를 공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소코가 시즌 베스트로 선발 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공격적인 도허티를 커버 해줄 선수로 시소코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공격시 공격수 처럼 활동 할 도허티의 뒤를 받쳐 줄 자원이 현재 토트넘 미드필더 중에는 시소코가 가장 잘 소화 해낼 것 이다. 


#아직 보강이 더 필요한 토트넘

토트넘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오른쪽 풀백 맷 도허티, 골키퍼 조하트를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힘을 썼지만 아직 토트넘은 선수 보강을 더 해야 한다. 저번 시즌에 보강이 필요했던 미드필더의 보강과 오른쪽 풀백에 대한 보강은 원할히 이뤄졌지만 케인의 백업 공격수에 대한 보강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저번 시즌 케인 부상을 당하고 백업 공격수가 없어 마땅히 대체를 하지 못하며 애를 먹었던 점과 올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뤄야 하여 시즌 경기 수가 늘어난 점을 생각한다면 백업 공격수에 대한 보강은 필수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좀 더 확실히 선수단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면 왼쪽 풀백 보강과 센터백에 대한 보강도 한다면 올시즌 토트넘은 무리뉴 2년 차라는 기대감과 함께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의 잘못이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