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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노리치 맨시티 분석] 승격팀 "노리치시티" 어떻게 맨시티를 잡아냈는가

-출처: 인터풋볼-


노리치시티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잡아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경기였다. 노리치 시티는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가 많아 정상적인 선발명단을 가동 할수 없었지만 백업 멤버들이 빈 자리를 아주 잘 메꿔주며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승리까지 챙기게됬다.




-포메이션- 

노리치 시티는 저번경기와 포메이션은 동일했다. 하지만 주전 센터백, 오른쪽 풀백, 미드필더 두 명이 부상당하며 저번경기와는 다른 새로운 얼굴들이 보였다. 오른쪽 센터백 아마두(24), 오른쪽 풀백 바이람(3), 미드필더에 맥린(23), 테테이(27)가 새롭게 명단에 들며 부상자들을 대신해 선발명단에 들었다.



-수비형태(1)-

노리치는 맨시티가 공격시 가장 잘 활용하는 하프스페이스 공간을 철저하게 막고 차단했다. 하프 공간을 침투하는 맨시티의 귄도간(8), 다비드 실바(21)를 노리치의 미드필더들이 1대1 맨마킹을 하며 하프 공간으로 뛰는 맨시티의 미드필더들을 철처하게 따라붙고 놔주지 않았다. 


노리치의 풀백이 상대 윙어에게 압박하러 가게되면 미드필더들이 미리 이동하여 풀백이 나간 자리 커버를 했다. 노리치 미드필더들의 커버 플레이, 하프공간으로 침투하는 맨시티의 미드필더들을 잘막아내며 이 날 맨시티가 하프 공간으로 침투하여 찬스를 만들어내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없었다.



-수비형태(2)-

노리치의 수비시 오른쪽에서 수비형태를 보면 오른쪽윙인 부엔디아(17)가 깊숙히 내려와 풀백의 수비역할을 맡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부엔디아가 내려와 수비가담을 해줌으로써 오른쪽 풀백인 바이람(3)은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러 딸려 나가지 않아도 되고 센터백과 간격을 유지하며 맨시티에게 하프공간을 내주지 않을 수가 있었다.



-공격형태-

노리치 시티는 맨시티를 상대로도 자신들의 축구를 했다. 공격시에는 양 쪽 풀백들이 깊숙한 전진을 하고 캔트웰(14)과 부엔디아(17)는 중앙으로 좁히며 중앙에서 스티에페르만과 함께 자리에 상관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공격 작업을 펼쳤다. 후방에는 미드필더들과 센터백들이 뒤를 받쳐줬다.




노리치시티는 세트피스 찬스, 오타멘디의 실수 그리고 완벽한 역습찬스까지 모두 다 골로 연결시키며 자신들에게 왔던 찬스들을 잘 살려냈다. 이 날 노리치시티는 윙들의 엄청난 수비가담 그리고 상대 미드필더들을 맨마킹하여 맨시티의 하프공간 활용을 억제 시키며 맨시티의 공격력을 무뎌지게 만들었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됬거나 개인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