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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맨유 본머스 경기분석] 효과를 보지 못한 솔샤르의 전술 변화

-출처: 인터풋볼- 

맨유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저번 노리치 경기와의 승리 이후 연승을 기대해 봤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연승에 실패를 했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 1대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선수 교체와 전술변화로 득점 할 방법을 모색했지만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 하며 경기에 패배하게 되었다.



-전술 변화-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후반 실점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게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기본적으로 메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를 후방에 배치시켜 3백을 형성했고 왼쪽 풀백인 애슐리 영을 전진 배치시키며 공격시에는 윙어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애슐리 영을 공격시에 전진 배치 시키며 왼쪽에 영 오른쪽에 제임스를 두고 좌,우 측면을 흔들려고 했으나 이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공격시에 애슐리 영이 상대 수비와 1대1 상황이 자주 연출이 됬지만 영은 1대1 개인능력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의미없는 크로스만 올리며 전술 변화의 효과를 보지 못 했다.



-본머스의 전술대처-

맨유가 전술변화를 통해 공격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만 위험부담도 있었다. 왼쪽 풀백인 애슐리 영이 전진하며 생기는 후방의 뒷공간을 상대 공격수에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맨유의 전술 변화에 따라 본머스도 전술 대처를 했다. 애슐리 영의 전진으로 생긴 후방의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공격을 했다. 이에 따라 경기 중 애슐리 영이 공격 가담 후 뒤 늦게 원래 자신의 자리를 복귀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고


영의 빈자리를 린델로프가 커버를 하며 수비 형태가 흐뜨려졌고 4백의 균형이 무너졌다. 본머스는 전술대처를 잘 하며 역습을 통해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론-

맨유의 솔샤르는 전술 변화를 통해 득점을 노렸으나 별 다른 효과는 보지 못하고 오히려 본머스에게 역습을 맞으며 솔샤르의 전술 변화는 실패로 돌아갔다. 솔샤르가 전술적으로 다양하지 못한 점, 교체를 통해 전술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가 벤치에 마땅히 없다는 점, 맨유 선수들의 개인능력이 본머스를 압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솔샤르의 전술 변화가 실패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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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