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은 4-2-3-1이다. 노리치 시티의 4-2-3-1은 이들만의 축구색깔이 돋보인다.
노리치 시티는 굉장히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다. 노리치 시티의 경기를 보면 굉장히 빠르다 재밌다 라고 느껴질 것 이다. 노리치 경기에서 주목하면 좋은점은 양 쪽 사이드 풀백과 사이드 윙 그리고 빌드업 할 때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서 라 볼피아나 형성하면서 후방 빌드업 한다. 그리고 공격할때 양 사이드백들의 과감한 전진을 주목하면서 보면 경기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이다.
-빌드업 형태(1)-
노리치시티는 후방빌드업을 하는 팀이다. 노리치시티는 빌드업시에 미드필더를 센터백과 센터백 사이로 내리면서 라 볼피아나를 형성한다. 센터백이 좌우로 넓게 벌리고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에 중간에 끼어 3백을 만들어 라볼피아나를 형성하며. 양 사이드백 들은 사이드 미드필더 위치로 전진을 하고 사이드 미드필더들은 사이드백들이 전진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주며 중앙으로 들어와 빌드업에 참여를 하며 공을 운반을 했다.
노리치시티의 빌드업은 맨체스터 시티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다. 그것은 사이드백의 위치다. 맨시티의 사이드백인 워커와 진첸코는 빌드업시 중앙에서 빌드업을 도왔다. 하지만 노리치는 양 사이드백들이 사이드에서 넓게 서면서 전진을 했다는 점이다.
-빌드업 형태(2)-
노리치 시티의 후방빌드업은 미드필더가 센터백과 센터백 사이에 끼며 라볼아나를 형성할때도 있었지만 간혹 오른쪽에서 빌드업 할때는 노리치 시티의 10번인 라이트너가 오른쪽 사이드백인 아론스(2)를 높은 위치로 전진시키고 아론스가 전진하면서 빈 공간으로 자신이 이동하여 센터백에게 공을 받아 빌드업 하는 장면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공격형태 및 움직임-
노리치시티는 빌드업에 성공하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서 공격할때 형태를 보면 양 사이드 미드필더인 캔틀웰(14)과 에밀리아노(17)의 위치를 주목 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포지션은 사이드 윙이지만 공격할때나 빌드업시에는 거의 항상 중앙에 위치했다.
이들이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비게되는 측면은 스피드가 있고 기술이 좋은 양 사이드백들이 담당했다. 중앙으로들어온 캔틀웰과 에밀리아노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패스연결 해주고 침투하고 전진성이 좋은 모습들이 있었다. 공격할때 양 쪽 사이드백들이 과감한 전진을 하지만 한쪽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면 한쪽은 약간 내려와 수비 밸런스를 유지했다.
노리치 시티에서 푸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주목받고 있지만 나는 14번 캔틀웰도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캔틀웰은 기술도 있고 활동량도 많은 뿐더러 전진성도 가지고있다. 뉴캐슬과의 경기때 푸키의 두번째골과 세번째골을 어시스트 할때 장면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푸키의 두번째 골장면에서 직접 드리블로 몰고 들어가 푸키에게 패스해주는 장면과 세번째 골에서는 직접 침투하며 스루 패스를 받아 푸키에게 연결 해주며 어시스트를 할때를 보면 그의 능력과 잠재력을 볼 수가 있다.
-수비형태 및 움직임-
노리치 시티는 수비시에는 양 사이드 미드필더들이 밑에까지 내려와 수비하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사이드에 상대 공격수가 넒게 포진하여 있을때 사이드백이 딸려나가지않고 사이드 미드필더가 내려와 수비를 분담해주고 협력 수비를 했다. 수비간 간격은 좁게 유지를 했다. 크로스가 넘어왔을때 반대 사이드백이 너무 땡겨와 반대에서 들어오는 공격수를 놓칠치는 장면이 조금씩 있었다.
노리치 시티식의 공격 축구가 어느팀에게 까지 먹힐 것인가 이부분도 한번 생각해보고 지켜봐볼 필요가 있다. 노리치시티는 공격상황에서 양 사이드백들이 높은 위치까지 과감하게 올라가 사이드 플레이를 하는 팀이다. 과감히 전진시킨만큼 양 사이드 뒷공간이 많이 노출된다. 이부분이 노리치 시티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노리치시티를 만나는 팀들이 어떤 전술과 전략을 가지고 나오는지 지켜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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