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 엘링 홀란드-
지금 현재 유럽축구에서 가장 핫한 인물인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혜성 같이 등장한 유망주다.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2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 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팸피언스리그에서 첫경기 헹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유럽의 많은 구단이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다. 지난 11일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40여 팀의 스카우터들이 그를 보기위해 잘츠부르크를 찾았다. 그를 보기 위해 40여 팀의 스카우터들이 왔지만 특히 가장 적극적이였던 팀은 맨유였다고 한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를 만나기 위해 직접 오스트리아 까지 날라갔다고 한다.
맨유와 솔샤르의 노력이 통했는지 홀란드가 맨유로 이적을 한다는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 이적에 관한 질문에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면서도 "홀란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있다." "홀란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있다."는 말로 홀란드의 맨유행을 점쳤다.
홀란드가 맨유로 이적을 할 경우 선수단에 가져올 변화
엘링 홀란드
홀란드가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마시알이 측면으로 빠지고 홀란드가 중앙을 꿰찰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최근 경기에서 래시포드, 제임스 그린우드, 마시알 등 맨유의 공격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골 결정력면에서는 부족함을 보였던건 사실이다.
골 결정력도 부족했지만 루카쿠가 팀을 나가고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느끼며 정통 공격수의 보강이 필요 했는데 홀란드가 맨유로 오게 된다면 골 결정력, 정통파 공격수의 부재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홀란드가 맨유로 오게된다면 맨유의 공격진들의 경쟁은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 폼이 올라온 래시포드, 이적 후 빠르게 적응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다니엘 제임스, 맨유의 어린재능 그린우드, 앙토니 마시알 까지 모두 경쟁 체제가 더 심화 될 것이다.
하지만 홀란드는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설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재 맨유에는 최전방 공격수를 전문적으로 보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맨유의 원 톱은 마시알, 래시포드, 그린우드가 돌아가면서 경기에 출전 했었는데 확실히 최전방 보다는 2선에 세웠을 때 좋은 모습들을 보이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원 톱 공격수의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한 모습들을 보였다. 홀란드가 맨유로 와서 적응만 잘한다 라고 한다면 맨유의 최전방 자리는 홀란드의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와 솔샤르의 궁합
-당시 몰데에서 사제지간의 연이 있는 홀란드와 솔샤르-
홀란드는 191cm 87kg 으로 장신에 거구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말 그대로 속도감이 있는 선수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과 몸싸움을 하고, 자신의 팀 선수의 크로스나 패스를 받아 직접 골을 노리거나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연결을 하는 타겟형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 정통 스트라이커의 유형의 선수다.
홀란드는 거구지만 수준급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빠져 나가는움직임을 통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다. 그리고 동료 선수들을 이용한 연계 플레이도 좋아 빠른 템포로 가져가며 속도감 있게 운영하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전 공격수 루카쿠와 비교를 하자면 똑같은 거구에 같은 왼발잡이로 비슷한 점이 많지만 홀란드는 루카쿠 보다 섬세함을 가지고 있고, 최전방 보다 낮은 위치로 내려와 공간창출 및 연계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루카쿠 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홀란드가 루카쿠보다 잘하는 선수라고 확신은 못 하지만 향후 몇년 뒤에는 루카쿠를 넘어선 대형 스트라이커로 발전 할 것이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의 잘못이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