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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경기분석

[맨시티 에버튼 경기분석] 맨시티 풀백들의 "미드필더 역할"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맨시티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었다. 7라운드를 치르며 27득점을 하는 미친 득점력을 선보이며 리그 1위 리버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경기를 치루면 치룰수록 공격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완벽해져가며 앞으로 더 얼마나 더 득점을 할지 기대가 된다.


<풀백의 미드필더 역할> 

-맨시티 공격형태-

맨시티는 공격시에 미드필더인 귄도간과 데브라이너를 공격지역 깊숙히 포진을 시킨다. 미드필더를 전진시키며 원래 미드필더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과르디올라는 양 쪽 풀백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시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맨시티 공격형태(2)-

귄도간이 중앙에 위치할 경우 진첸코는 측면 넓게 벌리고 스털링이 약간 중앙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진첸코가 측면으로 벌렸을때 워커는 측면으로 벌리지 않고 귄도간, 로드리와 함께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반대로 워커가 측면으로 넓게 벌리게 되면 진첸코는 중앙으로 이동해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는 장면을 볼수가 있었다.



-결론-

맨시티는 공격시에 미드필더들이 하프스페이스 공간를 침투하는 공격패턴을 가장 잘 만들어내며 상대 수비에게는 막기 어려운 위협적인 공격패턴이다. 미드필더들이 공간침투를 하기 위해선 미드필더들이 공격적으로 전진 배치를 해야만 한다. 


미드필더들을 전진시키고 공격효율을 높이기 위해 과르디올라는 풀백들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기며 미드필더들이 전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과르디올라는 포지션, 포메이션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역할, 전술이 능동적으로 바뀌며 상대수비가 예측 할 수 없게 전술적 움직임이 변칙적으로 계속 바뀐다. 과르디올라한테는 포지션, 포메이션의 정의는 무의미한 것 같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 됐거나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 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