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 이미지 코리아-
피오렌티나는 AC밀란 원정에서 3대1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시즌 이적한 리베리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리베리는 올해 만으로 36세. 축구선수로서 전성기는 이미 한참 지난 나이 이지만 그의 실력 만큼은 아직 전성기에 머물고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나이가 36세라는걸 전혀 못 느끼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메이션-
피오렌티나는 3-5-2 포메이션이다. 스리백에는 카세레스, 페첼라, 밀렌코비치 미드필더는 달베르트, 카스트로빌리, 바델리, 풀가르, 리롤라가 출전 했으며 최전방에는 리베리, 키에사가 출전했다.
-수비형태-
공격시에는 윙백을 적극적으로 전진시키면 공격을 하지만 수비시에는 윙백을 내려 5-3-2 형태를 만들며 수비를 단단하게 구축을 했다. 피오렌티나가 득점에 가까운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는 공격형태는 역습이였다. 최전방에 스피드와 기술이 좋은 리베리(7) 와 키에사(25)를 두고 수비를 하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을 했을때 득점에 가까운 좋은 찬스들을 많이 만들어냈던 피오렌티나다.
-피오렌티나의 압박-
1) 미드필더들의 1대1 수비
피오렌티나 미드필더들은 수비시에 AC밀란 미드필더들을 1대1로 마크맨 수비를 하며 AC밀란 미드필더들이 공격작업을 수월하게 풀어나가지 못 하도록 계속해서 방해를 해주었다. 피오렌티나 미드필더들이 압박을 지속적으로 해주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을때 빠르게 역습을 하며 좋은 공격찬스들을 만들어 냈다.
2) 최전방 공격수의 압박 형태
키에사는(25)는 AC밀란 센터백에게 압박을 갈 때 직선적으로 압박을 하는 것이 아니고 곡선을 그리며 오른쪽 측면을 막으며 압박을 했다. 이러한 이유는 전환이 되지 않게 막으며 밀집되어 있는 중앙으로 몰면서 압박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전술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피오렌티나의 속공-
피오렌티나는 지공보다 속공에서 더 위협적인 팀이다. 수비시에 5백을 두며 5-3-2 형태로 단단하게 수비를 구축하다가 미드필더 지역, 수비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 했을때 스피드와 기술이 좋은 리베리(7)와 키에사(25)는 공간을 향해 달려나가며 역습을 주 공격패턴으로 가져나갔다.
리베리(7)는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축구센스와 기술이 좋으며 키에사(25)는 준수한 스피드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아 리베리가 침투하는 키에사에게 패스 찔러주는 공격패턴도 자주 볼 수 있었다.
-피오렌티나 역습 형태-
피오레렌티나가 역습을 나갈때 리베리와 키에사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인 카스트로빌리(8)도 간간히 전진하며 피오렌티나의 역습을 도왔다.
리베리는 나이가 36세 이지만 여전히 기량이 죽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피오렌티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성기에 비해 신체능력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축구지능, 경험, 기술은 더욱 더 농익은 모습을 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프랭크 리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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