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솔샤르 감독-
-래시포드와 제임스를 활용한 측면 공격-
-측면 돌파를 하는 래시포드-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리는-
맨유의 솔샤르감독은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무리뉴의 토트넘를 상대로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토트넘의 약점을 공략하며 토트넘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토트넘은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 속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들의 3연승 뒤엔 그늘이 존재 했다. 바로 수비 불안이다.
무리뉴의 토트넘은 3번 경기에서 모두 2실점을 하며 수비에서의 불안을 노출 하고 있었다. 솔샤르는 토트넘의 수비 불안함을 파고들며 토트넘의 좌우 측면을 파고 들었다.
솔샤르는 젊고 빠른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하며 경기에 나섰다. 좌우 측면에는 스피드가 좋은 래시포드, 제임스를 배치해 측면을 공략 하고자 했는데 예상대로 토트넘의 측면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측면이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력이 좋다는 점을 인지해 비대칭 전술을 활용하지 않고 일자 포백을 들고 나오며 오른쪽 풀백 세르주 오리에를 비대칭 전술을 활용 할 때 보다 낮은 위치에 머물게 하며 수비에 더 관여를 더 하도록 했다.
하지만 오리에는 수비 지역에서 문제를 보였고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은 래시포드에 의해 철저히 조종 당했다. 솔샤르는 래시포드와 제임스의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적절히 잘 활용 했고 래시포드는 자신의 개인 능력을 통해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을 성공 시켰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던 맨유-
이 날 경기를 보고 느꼈던 것은 맨유 선수들이 토트넘 선수들 보다 확실히 체력적으로 우위가 있었던 것을 느꼈다. 유로파리그 아스타나 원정에서 솔샤르 감독은 1군 선수들을 대거 휴식을 취하며게 해주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숨 쉴 틈이 있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가져가지 않고 연달아 경기를 치루며 확실히 체력적으로 맨유 선수들 보다 떨어져 보였다.
맨유는 체력적 우위를 안고 전방에서 부터 압박을 펼쳐 나가며 토트넘의 빌드업을 지속적으로 방해를 했다. 토트넘의 빌드업에 관여하는 윙크스와 시소코를 철저하게 맨 마킹 수비를 하며 쉽게 볼을 받지 못하도록 압박을 했다.
-맥토미니 효과-
-역습을 당하는 상황에서 오른족 풀백 완 비사카의 자리를 커버해주는 맥토미니-
-맨유 빌드업에 부드러움을 더 해준 맥토미니-
앞서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맥토미니가 맨유의 허리 강화에 많은 역할을 했다. 우선 수비적인 부분에서 맥토미니는 오버랩을 나가며 전진해 있는 오른쪽 풀백 자리로 커버링을 들어가 주며 오른쪽 풀백이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해주며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보호해줬다. 또한 공중볼 경합이라든지 세컨볼 경합에서 190cm 넘는 피지컬로 결코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맨유의 포백을 잘 보호하며 수비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한 맨유가 빌드업을 할 때 맥토미니는 빌드업에 관여하며 후방에서 부터 전방까지 원할하게 패스가 진행 되도록 맨유의 빌드업에 기름칠을 하며 부드러움을 더 해 줬다. 맥토미니가 부상에서 복귀를 하며 맨유의 허리는 강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맥토미니가 부상에서 복귀 하지 못해 경기에 출전 하지 못 했다면 토트넘과의 경기는 힘들 었을 것이다. 서서히 성장을 하며 맨유의 유망쥬에서 맨유 미드필더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듯한 맥토미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선수다.
솔샤르는 토트넘의 약점을 파고들며 중요했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게 됐다. 자칫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했다며 솔샤르 감독은 더 이상 맨유의 감독직을 이어나가기 힘들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었지만 강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게 됐다. 주말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도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지 솔샤르와 아이들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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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