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공격수 손흥민-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 토트넘은 5대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 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대0 대승에 기여를 했다. 이 날 손흥민이 득점을 했던 과정은 전 세계 언론이 극찬을 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수비 지역에서 부터 70미터 단독 드리블을 통해 마무리까지 하며 호나우두, 마라도나, 메시와 비교가 되면서 다시 한번 손흥민의 가치와 능력이 월드 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손흥민의 가치와 능력이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 하는 골이 였다고 본다.
-공격에 집중 한 손흥민-
-달라진 손흥민의 위치-
이번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위치는 달라졌다. 저번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앞선 경기들에서 손흥민은 부족한 수비를 도와주기 위해 수비 깊은 위치까지 내려가 수비 가담을 하며 체력적으로 떨어지고 공격에 집중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비교적 높은 위치에 머물며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반대로 오리에는 높아진 손흥민의 위치에 따라 오른쪽 측면 수비를 위해 이전 보다 더 자주 내려와 수비를 했다.
손흥민이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수비 보단 공격에 집중하는 경기 컨셉을 잡은 이유는 번리의 두줄 수비를 뚫기 위한 무리뉴의 맞춤 전략이 아닐까 싶다. 수비 조직력이 좋은 번리의 수비를 역습에 최적화된 손흥민의 스피드를 활용해 번리의 수비를 무너뜨리려 했는데 제대로 맞아 떨어지며 경기 승부의 추는 이미 경기 전반에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확실히 손흥민을 공격적인 위치에서 공격에 집중 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하는게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 잘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경기와 같이 오리에가 상황에 맞게 공격 가담을 하고 손흥민이 전진을 하면 오리에는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며 수비적으로 더 관여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번 경기는 확실히 번리의 공격력이 좋지는 않다 보니 토트넘의 수비는 수비 부담이 적어 졌고 이에 따라 손흥민는 이외에 공격수들이 많은 수비가담을 안해도 됐다. 수비 부담이 적어지고 공격에 집중 할 수 있으니 케인과 손흥민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론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수비 부담을 안줘야 된다. 공격에 집중 할 수 있게 말이다. 손흥민과 케인에게 수비 부담을 안줘도 상대의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는 든든한 수비와 후방 자원들이 필요하다. 수비가 강해져야 손흥민과 케인도 살아나고 무리뉴가 원하는 팀이 완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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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