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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짤라"란 무엇인가? -출처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 짤라란? 메 짤라 라는 용어는 전술적 역할을 맡는 선수를 뜻하는 용어이다. 이 메짤라를 수행하는 선수는 평균적으로 포메이션 4-3-3의 좌우 중앙 미드필더이다. 이 미드필더들이 대부분의 메짤라 역할을 이행 한다고 보면 되겠다. 단어 자체를 풀이 한다면 'mezzala' mezz는 이탈리아어로 "반" 을 뜻하고 ala는 날개를 뜻하므로 이 두 단어를 합치면 반 윙 이라는 단어가 된다. 윙도 아니고 중앙 미드필더도 아닌 플레이어를 메짤라라고 한다. 쉽게 말해 메짤라는 포메이션 4-3-3의 3명의 미들필더 중 중앙에 위치한 미드필더를 제외한 양 쪽 미드필더들이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넘나들는 역할을 메짤라 라고 한다. #메 짤라를 활용하는 이유메짤라의 역할을 맡는 대부분의..
"벤투" 김신욱 뽑아놓고 활용 안하는가? 대한민국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하지만 경기내용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이 있는 한국 대표팀이였다. 이날 전반전에는 볼 소유를 하며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적극적으로 노리며 상대의 밀집수비를 흔들어놓았다. 전반전에는 찬스도 만들어내며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달랐다. 전반전과 달리 측면에서 단조로운 플레이와 무의미한 크로스를 남발하면서 후반전에는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 했다. 후반전 공격패턴은 거의 대부분이 크로스에 의한 공격이였다. 크로스를 올리기는 했지만 황의조나 손흥민, 나상호 선발로 뛰었던 공격수들은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아니였다.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아니..
[인터밀란 경기분석] 올시즌 기대되는 콘테 체제의 "인터밀란" -출처 데일리메일- 인터밀란은 시즌 출발이 좋다. 리그 개막전 레체와의 홈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두번째 경기 칼리아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시즌 콘테가 부임을 하여 팀을 새롭게 재정비를 하며 앞선 리그 두번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은 레체와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모두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3백을 사용하는 팀 답게 윙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빌드업 형태(1)- 인터밀란의 빌드업시 형태를 보면 기본적으로3백이 넓게 벌려주며 가운데 미드필더인브로조비치(77)가 내려와 4명이서 빌드업 코어를 형성한다. 그리고 윙백들은 전진을 하며 윙어의 자리에 위치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공격이 전개가 되..
"윙백과 풀백"의 개념 일반적으로 윙백은 스리백의 좌우에 위치한 측면 수비수를 윙백이라 하며 풀백은 4백의 좌우 측면에 위치한 측면 수비수를 풀백이라 한다. 윙백과 풀백을 구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면 선수의 성향적인 부분, 역할적인 부분에서 윙백과 풀백으로 구분 할 수 있겠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 -풀백의 개념- 과거 축구에서 2-3-5 포메이션을 사용 할 당시 맨 앞에 위치한 포지션을 포워드, 중간에 위치한 포지션을 하프백, 맨 아래에 위한 포지션을 풀백이라고 했다. 풀백은 원래 측면 수비수를 뜻하는 것이 아니였다. "풀백" 말그대로 맨 뒤에 있는 수비수를 풀백이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며 미드필더의 개념으로 위치해 있던 하프백이 중앙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오늘날에 센터백 형성이..
[독일 네덜란드 경기분석] "독일 네덜란드"의 측면 윙백의 활용 -포메이션- 독일과 네덜란드 두 팀 모두 굉장히 수준 높은 경기들을 보여줬다. 오늘의 경기를 짧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것은 바로 윙백들의 위치다. 두 팀 모두 윙백들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선발 라인업의 포메이션은 독일은 3-4-3 이였고 네덜란드는 4-3-3 이였지만 경기가 시작한 후 네덜란드는 3-1-4-2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바뀌었다. -네덜란드 공격형태- 네덜란드는 공격시 3-1-4-2의 형태가 주로 이루어졌다. 후방에는 데 리흐트(3), 반다이크(4), 블린트(17) 세명을 두고 오른쪽 윙백 벨트만(22)은 공격시 측면 위로 높게 전진하여 윙어의 위치에 서며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프로메스(11)는 그대로 왼쪽 윙어에 위치하여 공격시 왼쪽에서 높게 전진하며 공격에 참여..
후방 빌드업 "살리다 라 볼피아나"는 무엇인가? -리카르도 라 볼페- 살리다 라볼피아나란? 살리다 라 볼피아나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는 형태이다. 빌드업이란 공격을 만들어가는 전개와 과정을 빌드업이라 하는데 이 전개와 과정을 후방에서 시작하는 것을 살리다 라 볼피아나 라고 한다. 한마디로 후방 빌드업의 전술적인 형태를 라 볼피아나라고 말한다. 라 볼피아나라는 명칭은 리카르도 라 볼페라는 감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명칭이다. 리카르도 라 볼페가 선수를 그만둔 뒤 지도자의 길을 들어서며 감독을 할 시절 후방 빌드업을 사용할 때 이 전술적인 움직임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세상에 라 볼피아나가 알려지게 됐다. -라 볼피아나 형태-미드필더 한 명이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고 센터백은 좌우로 벌리며 3백 형태를 구축한다. 센터백이 좌 우 벌리게 되면 양쪽 풀백 들은 전진..
"황의조의 활용법" 황의조는 원톱 스트라이커다 -출처 스포츠 서울- 이번 조지아와의 경기를 보며 황의조는 확실히 원톱 스트라이커에 최적화된 선수다 라는 걸 느꼈다. 이번경기서 후반 45분만 출전하여 2골을 만들어 내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황의조의 소속팀 감독 파울로 소사는 황의조를 4-2-3-1 포메이션의 2선 측면 날개로 활용하고있다. 이는 완전 잘 못 된 기용 이라고 생각한다. 황의조는 원톱을 세워놨을때 제일 잘하며 자신의 장점을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은 바로 원톱스트라이커이기 때문이다. 황의조의 장점은 공격수가 기본적으로 탑재해야 할 능력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득점력,결정력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장점은 활발한 활동량이다.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좌우로 폭 넓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자신이 끌고 다니고 끌..
현대축구에서 "중앙수비수"의 중요성 -출처 인터풋볼- 현대 축구에서 중앙수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과거의 중앙수비수는 단순히 말그대로 수비수니까 수비만 하면 됬다. 하지만 현대축구에서는 다르다. 수비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며 패스능력과 발 밑 기술, 기본적인 주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현대축구에서는 중앙수비수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됬다. -후방 빌드업- 현대축구에서는 후방빌드업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현대축구에서 중원에서의 압박이 심하고 공간이 많이 협소해지며 자연스럽게 중원보다는 비교적 공간이 많은 후방 지역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볼소유와 공격전개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후방빌드업 라 볼피아나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라 볼피아나는 풀백들이 측면 위로 전진하고 중앙 수비수들이 좌우로 넓게 벌리며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