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칼럼 (89)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그바의 복귀" 기대와 동시에 존재하는 우려되는 부분 -부상 중인 포그바- 맨유는 올시즌을 치르며 포그바의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들이 그리운 경기들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맨유가 패배를 했던 경기들이 였다. 본머스, 웨스트햄,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맨유는 승리를 못 챙겼는데 그 이유는 맨유가 지공 상황에서 플레이가 너무 단조롭다는 것이다. 맨유의 공격 역습과 속공에는 능하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다양한 공격패턴과 부분전술이 부족해 득점 찬스를 쉽사리 만들어 내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 흐름을 이어 가다가 상대의 역습을 맞고 실점하며 패배를 하는 경기를 앞선 패배했던 4경기에서 보여주었다. 맨유가 패배했던 경기에서 포그바가 있었더라면 답답했던 맨유 공격은 확실히 달랐을 것이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포그바의 플레이가 확실히 맨유의.. 속공에는 강하지만 지공에는 약한 "맨유" -BIG6 를 상대 강한 맨유- 맨유는 올시즌 들어 여러 약팀들에게 이겨야 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비기거나 패배를 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 나갔었다. 하지만 맨유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하며 분위기 반전을 하는데 성공을 했다. 맨유는 올시즌 이른바 BIG6 라고 불리우는 첼시, 아스날,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을 상대로 3승 2무를 기록하며 단 한번 패배 하지 않았다.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한 것은 좋으나 반대로 다소 전력이 약한 약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덜미를 잡히며 올시즌 성적을 두고 봤을 때는 만족스럽지 못 한 성적이다. 올시즌 맨유가 더 높은 순위권에 올라서려면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고 승리 하는 것은 좋으나 비교적 약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 "손흥민과 해리케인" 무리뉴는 살려 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손흥민, 케인을 살려 낼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무리뉴는 부진했던 알리의 폼은 살려 냈지만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가장 위협적인 창은 살려내지 못 하고 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수비적으로 많은 관여를 요구한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수비가담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본래 자신들의 임무인 득점과 공격하는 부분에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했다. 무리뉴 감독이 케인과 손흥민에게 수비 가담을 시킨 것에 대해 비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공격수가 수비 가담을 하는 것은 현대 축구에서는 기본 중 기본이기 때문이다. 공격수들도 수비로 전환이 됐을 때에는 전방에서 부터 압박을 펼치기는 것이 요즘 축구에서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압박" 이란 단어가 현대 축구에서는 중요.. 무리뉴 체제에서 또 다른 황태자 "세르주 오리에" 무리뉴호의 또 다른 황태자 세르주 오리에 -무리뉴의 핵심 중 핵심 세르주 오리에- 무리뉴 체제에서 대표적인 핵심 선수로 여겨지는 델레 알리, 해리 케인, 손흥민 말고도 토트넘에는 또 다른 핵심 선수 한 명이 있다. 그는 바로 오른쪽 풀백 세르주 오리에다. 오리에는 무리뉴 부임 이후 총 세번의 경기에서 모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고 1득점 2도움을 올리며 무리뉴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을 당하고 무리뉴 감독체제로 바뀌면서 오리에가 무리뉴의 신임을 받을 거라고는 솔직히 예측 하지 못 했다. 왜냐하면 포체티노 체제에서 부터 오리에는 들쭉날쭉하고 기복있는 플레이와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며 중요한 순간 파울을 범하고 퇴장을 당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었기 때문이다. .. "토트넘" 미드필더 영입 해야할까? -최상의 미드필더 조합을 찾고 있는 무리뉴- 무리뉴는 매경기 계속해서 미드필더 구성을 다르게 하며 최적의 미드필더 조합을 찾고 있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기란 쉽지 보이지 않아 보인다. 무리뉴는 부임 첫경기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다이어=윙크스 조합 두번째 경기인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도 다이어=윙크스 조합이였지만 전반 29만에 다이어와 에릭센이 교체를 하며 윙크스=에릭센 조합이 나왔었다. 무리뉴 부임 후 세번째 경기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다이어=은돔벨레로 미드필더를 구성한 무리뉴 감독이다. 세번의 경기에서 찾을 수 있었던 공통점은 바로 에릭 다이어가 모두 선발 출전 했다는 점이다. -무리뉴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많아진 다이어-왜 무리뉴는 다이어를 계속 기용 하는 걸까? 무리뉴가 토트넘에 부임을 하고.. 축구에서 감독이 미치는 영향력 -베트남을 동남아 신흥 축구강국으로 만들고있는 박항서 감독- 축구에서 감독은 지휘자다. 그라운드에 나서는 11명의 선수들을 지시하고 자신의 축구 철학에 따라 선수들을 움직이게 한다. 축구든 야구든 농구든 다양한 단체 구기 종목에서 감독의 중요함이란 크게 작용 하지만 필자는 '축구'란 종목은 다른 단체 구기 종목보다 감독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 한다고 생각한다. 얼핏보면 축구 감독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서 있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축구감독들의 다른 이면을 보게 된다면 축구에서 감독들의 영향력, 중요성을 알게 될것이다. 축구에서 한 클럽에 새로운 감독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것은 팀 리빌딩이다. 즉 자신의 축구철학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여 데려오고 반대로 자신의 축구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선수는 .. "에릭센" 토트넘과 재계약을 안하려는 이유 --에릭센과 무리뉴- 계약기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에릭섹의 향후 거취가 궁금하다. 과연 재계약을 할 것인지 아님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팀에서 둥지를 틀 것인지 에릭센 본인 생각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무리뉴가 부임하기 전까지 토트넘은 재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과 팀 내부사정으로 인해 팀이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은 재계약에 긍정적이지 못한 반응을 보이며 재계약에 대해 뜸을 들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를 원하며 여러 이적설이 제기 됐었다. 재계약을 해야 할 선수들이 뜸을 들인데에는 구단주 레비의 짠돌이 주급체계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토트넘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그저 그런 중위권 팀이였던 토트넘을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유지 시키며 4년연속 챔피언스.. "이승우" 이제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의 이승우- 이승우는 좀 더 많은 경기출전과 실전감각을 쌓기 위해 그동안 이승우 본인이 걸어온 커리어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의 리그인 벨기에 리그 중하위권 팀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했다. 하지만 이적 이후 공식 경기에 단 한 경기에도 출전을 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승우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 아시아 마케팅을 하려는 구단주와 지역 선수들로 팀을 꾸려나가려는 감독과의 힘 싸움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 정확히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이승우가 경기에 출전을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팩트는 알지 못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 묵묵히 버티고 출전 기회를 기다리며 기회를 잡아야 한다. 만약 이..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