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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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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기대되는 "첼시와 맨유"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올시즌 첼시와 맨유의 어린 재능들의 활약은 팀의 미래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팰리스전에 나선 첼시의 평균 나이는 24세 88일로 EPL 출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의 라인업으로 기록했고 그 다음날 바로 맨유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3세 350일로 바로 기록을 깼다. 첼시는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 동안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당했다. 보강 없이 새 시즌을 맞이한 첼시는 강제적으로 젊은 유망주들을 써야 했고, 빅6 수성 전망도 밝지 않았다. 하지만 첼시는 타미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메이슨 마운트, 피카요 토모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리스 제임스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시즌 초반 ..
"레스터 시티" 강팀의 냄새가 난다. -출처: 연합뉴스- 레스터 시티에게서 강팀의 면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던 레스터 시티지만 이제는 왜 레스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왜 레스터 시티가 현재 2위를 달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가 라고 필자에게 물어 본다면 "스쿼드의 차이" 라고 말해주고 싶다. -스쿼드의 차이-BIG6 팀들인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아스날, 첼시, 맨유 이 팀들 중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두 팀인 리버풀, 맨시티를 제외하고 맨유, 토트넘, 첼시, 아스날 팀들과 선발 라인업을 비교 해 봤을때 전혀 밀리는 부분이 없다. 오히려 맨유, 아스날 이 두 팀과 비교를 하면 레스터 시티의 스쿼드가 더 좋다. 좋았으면 좋았지 부족하거나 떨어지는 ..
우리는 "손흥민"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는 손흥민 시대에 살고있다. 먼 훗날 손흥민이 은퇴를 하고 지금의 차범근처럼 손흥민이 걸어온 커리어를 되짚어 보며 그의 기록들을 다시 되돌아본다면 손흥민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를 향해 지금 느끼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 감정들 보다 더 위대하고 존경 할 만한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서 차범근의 유럽통산 최대골을 경신하며 역사를 다시썼다. 이제 앞으로 손흥민이 득점을 할때마다 기록이 세워지며 역사가 세워지는 것 이다. 또한 아시아인 유럽 클럽 대항전 최다골까지는 1골이 남았다.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고 손흥민에게는 이 기록을 깨는건 시간 문제로 보인다. 유럽 클럽 대항전 최다골의 기록은 디나모 키예프 소속이였던 막심 샤츠키흐 선수가 가지고 있다. 이 선수는 러시..
"손흥민 퇴장" VAR 뭐하고 있었나? 토트넘과 에버튼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퇴장 상황에서 당시 마틴 앳킨슨 주심은 손흥민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고메스의 발목이 돌아간 것을 확인한 후 레드카드로 판정을 번복했다. 논란이 커지자 EPL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손흥민의 퇴장은 선수 보호에 따른 규정 때문이고 중상을 유발하는 시초의 파울의 경우 즉시 퇴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PL 사무국의 공식성명 대로라면 VAR로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옐로우 카드에서 레드카드를 줄 만큼 퇴장성의 위험한 태클이였다고 생각 했다면 더더욱이 VAR을 확인하고 판정을 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VAR(비디오 판독) 적용 대상에는 4가지의 요인 있기 때문이다. 1) 득점 상황 (골 상황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오..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한 "맨유" -출처: AFPBBNews-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경기에서 3승4무4패를 기록을 하고 있다. 4패를 했다는 것도 안좋은 흐름이지만 맨유가 패배를 했던 경기의 상대팀들을 보면 경기 당시 모두 맨유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뉴캐슬, 본머스 모두 맨유보다 순위가 낮았다. 이 팀들을 보면 강팀라고 할 수가 없는 팀들이다. 하지만 반대로 순위가 상위권에 있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2승 2무를 기록했다. 개막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파를 했으며 올시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4위를 기록중인 레스터를 1대0 으로 승리 했고 아스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만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맨유가 승리 했던 팀들의 공통점-1)..
밀집수비 해법은 아시아의 즐라탄 "김신욱" -출처:OSEN-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2번째 경기에서 스리랑카에 8대0 대승을 거두었다. 김신욱은 이 날 4골을 퍼부으며 대표팀이 대승을 하는데 일조를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벤투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밀집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 해법은 바로 김신욱이다. 김신욱이 이번 스리랑카전에서 보여준 공중볼 장악력, 높이는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밀집수비를 하는 팀들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벤투감독은 김신욱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차전인 북한과의 경기때는 김신욱이 선발로 뛸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교체자원으로 활용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혹여나 북한과의 경기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않아 김신욱이..
"래시포드"에게는 맞지 않는 9번 역할 -출처: goal.com- 솔샤르는 루카쿠를 보내고 마시알과 래시포드를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기 위해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솔샤르 판단에는 래시포드와 마샬이 9번의 역할을 잘 수행 해줄 것이라고 생각 했겠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 된 판단이 였다. 래시포드와 마시알에게 9번의 역할은 맞지 않는 옷이다. 현재 마시알이 부상 당하고 난 뒤 래시포드가 마시알을 대신해 줄 곧 중앙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에서 너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득점력래시포드는 최근 18경기에서 3골. 이 중 2골은 페널트킥에 의한 득점이다. 팀이 부진을 겪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겠지만 스트라이커로서 득점을 해줘야 할 때 찬스를 살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쉽게 날려버리는 경기가 한 두번이..
"솔샤르" 언제까지 믿어줘야 하는가 -출처: 연합뉴스- 현재 맨유는 8경기 동안 2승3무3패를 기록하며 현재 12위에 머물고 있다. 퍼거슨 감독 이후 늘 어려웠던 맨유였지만 올시즌 만큼 정말 어렵고 최악인 시즌이다. 현재 12위지만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솔샤르는 무리뉴 경질 이후 임시감독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아 19경기에서 14번을 승리하며 맨유를 이끌 새로운 적임자로 여겨졌으나 정식계약을 맡고 팀을 맡겨놓으니 올시즌 맨유의 성적은 정말 처참하다. 솔샤르가 저번시즌 임시감독을 맡으며 소방수 역할은 잘해냈어도 팀을 다시 리빌딩하며 전체적으로 팀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는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솔샤르가 무슨 축구를 하고싶은지 팀의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전술적 운영능력에서도 많이 부족해 보이고 빅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