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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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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PSG 상대로도 압박 할것인가 (1) [우승팀 결과 예측] -왼쪽 바이에른 뮌헨 오른쪽 PSG-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이 결정이 났다. 19일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다 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4강 단판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망이 붙었다. 승자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3대0이라는 스코어로 비교적 쉽게 결승행에 안착했다. 그리고 다음 날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의 경기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이 3대0으로 올림피크 리옹을 무너뜨리며 결승행에 안착했다. 이번 결승에 올라온 두 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전환의 속도와 전방 압박이다.뮌헨과 파리 생제르망은 공통적으로 전방에서 부터 압박을 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었는데 비교적 파리 생제르망보다 뮌헨이 좀 더 극단적으로 최후방 수비 라인을 올리며 압박을 하고 공격시에도 전체적인 수비 라인이 높게 ..
Prime Target Area란 무엇인가? prime target area란? 프라임 타켓 에어리어(prime target area)는 축구 경기에서 수치적으로 따졌을 때 득점이 제일 많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스트라이커에게는 득점을 하기 위해 위치 선정해야 하는 주요 지점이 되기도 하며 윙어에게는 크로스를 올려 스트라이커에게 도움을 할 수 있는 확실하고 명확한 목표 지점이 되기도 한다. 축구 경기를 자주 챙겨보는 축구 팬들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대부분의 득점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가끔 나오는 명쾌한 중거리 슈팅이나 프리킥으로 인한 득점은 확률적으로 낮다. 축구 경기 대부분의 득점은 중앙 즉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뤄지는데 페널티 박스 안에서도 가장 득점이 많이 터지는 지역을 프라임 타켓 에어리어(Prime Target Area)..
약팀에 강해진 '맨유' 무엇이 '맨유'를 달라지게 했나. 맨유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공식경기 16경기 무패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재개 이후 첫 경기인 토트넘과의 1-1 무승부 이후 이어진 3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3-0), 브라이튼(3-0), 본머스(5-2)를 격파하며 경기력은 물론 득점력 또한 상승 된 것을 볼 수 있다. 맨유의 현재 흐름은 굉장히 좋다. 잡아야 할 팀들을 연거푸 잡아내며 과거의 퍼거슨 시절의 맨유가 조금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맨유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강팀에게는 승리를 따내면서도 약팀에게는 항상 덜미를 잡히며 반등을 해야 할 때 올라서지 못하고 항상 중위권에 머물며 제자리 걸음을 해야 했다. 하지만 리그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맨유는 약팀..
대한민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생각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구자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영상을 보게 됐다. 영상의 제목은 "독일을 떠나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들" 이라는 영상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유소년 축구 시스템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영상의 중간쯤 대한민국 축구 유소년의 환경에 관한 구자철의 생각을 인터뷰 하는 내용이 나온다. 영상을 보며 느낀 것이지만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시스템과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고 미래의 한국 축구는 발전이 더디고 제자리 걸음을 할 뿐이라는 것을 한국의 지도자들 그리고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알아야 한다. 구자철의 인터뷰 중 "애들을 만나서 가르쳐 보면 1대1 돌파 하는 것 보다 실수를 안 하는 데에 더 집중을 하더라" 라는 인터뷰 내용..
"맨유" 셰필드의 두 줄 수비를 뚫울 수 있었던 이유는? 맨유는 셰필드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발 라인업은 페르난데스와 포그바가 동시에 선방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면 했는데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는 지난 경기였던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대략 20분에서 30분 정도 밖에 호흡을 맞춰 보지 못 했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임팩트를 남겨주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경기에서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호흡은 좋았고 경기력 또한 매우 좋았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포그바를 동시에 선발 기용 했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전방 아래 2선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맨유의 공격을..
첼시의 영입생 "하킴 지예흐" 살아남을 것인가?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한 하킴 지예흐- 첼시는 영입 징계 이후 첫번째 선수를 영입했다. 그는 바로"하킴 지예흐"다. 하킴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 유럽 대항전 모두 통틀어 총 49경기에서 21골 24도움이라는 빼어난 활약을 하며 첼시로 이적을 하게 됐다. 지예흐는 2012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헤렌벤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했으며 2014년에는 트벤테로 이적하여 계속해서 네덜란드 무대에 몸 담고 있다가 2016년 네덜란드에서의 마지막 클럽인 아약스로 이적을 했다. 지예흐는 2014-15 시즌부터 현재까지 무려 4차례의 도움왕에 올랐을 정도로 어시스트 능력에 두각을 보이는 선수다.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펼쳤고 챔피언스리그라는 검증된 무대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며 강..
첼시의 이적생 "베르너와 지예흐" 어떻게 활용 할 것 인가? -출처=인터풋볼- 첼시에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가 합류를 했다. 첼시의 새로운 이적생들이 합류를 하게 되면서 첼시의 스쿼드는 한 층 더 퀄리티가 높아지고 두꺼워졌다. 첼시는 영입 금지 징계 처분을 받아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 한번 그리고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한 번 총 두 번의 영입 금지 활동으로 인해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하며 램파드 감독은 좋은 스쿼드를 보유 할 수 없었고 시즌 내내 어린 선수들에게 의존 해야만 했다. 하지만 영입 금지가 풀리자마자 첼시는 폭풍 영입을 하기 시작하면서 베르너, 지예흐를 데려오며 램파드 감독이 자신의 지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첼시의 공격 자원은 에이브라함=베르너=지루, 측면 자원은 풀리시치=허드슨 오도이,..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이 나쁘지 않은 이유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첼시행이 가까워지며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대체자를 물색하며 황희찬을 영입 후보로 점 찍었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 에버튼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재 황희찬과 좀 더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클럽은 라이프치히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독일 일간지"빌트"는 라이프치히가 올 여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행이 유력한 베르너를 대체할 후보로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을 고려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빌트"뿐만이 아니라 "키커"와 독일의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향해 단순히 관심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가시적인 영입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처럼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의 관심을 받고 있고 만약 황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