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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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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문제점" 맨유는 상대 수비지역에서 공격 작업을 펼칠 때 겉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번 울버햄튼경기가 끝나고 맨유는 지공 상황에서 답답함과 올시즌 공격에서의 문제가 나타날 것 이라고 필자는 예측을 했었다.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관전하고 공격에서의 문제는 생각보다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고 아직 경기는 더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맨유가 수비라인을 내려 밀집수비하는 팀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기를 두차례 했고 1무1패라는 결과과 나왔다. 솔샤르 감독도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앞으로 만날 밀집수비 형태의 수비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포그바의 공격적인 롤- 우선 맨유가 공격에서의 단조로운 플레이와 답답한 공격을 ..
[맨유 크리스탈팰리스 분석] 맨유 밀집된 수비형태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 -선발 라인업- 맨유는 울버햄튼전과 같은 포메이션인 4-2-3-1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5-1로 미드필더를 5명이나 두며 중원을 두텁게 형성하였다. 맨유는 이 날 울버햄튼 경기때와 같이 답답했던 공격이 문제였다. 점유율은 70대30으로 우세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슈팅도 22개라는 많은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슈팅은 고작 3개 뿐이였다. 즉 득점 연결되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맨유였다. -맨유 공격형태- 맨유는 저번경기와 거의 동일하게 공격형태는 루크 쇼를 올리면서 래시포드가 중앙으로 이동하고 맥토미니와 포그바가 뒤를 받치는 형태로 공격을 가져나갔다. 맨유는 왼쪽에서 주로 경기를 플레이 해내가며 찬스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맨유의 창의적이지 못하고 단조로운 플레..
[리버풀 아스날 분석] 아스날 리버풀 상대로 들고나온 다이아몬드 4-4-2 아스날이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정면승부를 할 것 인지 아님 리버풀에 맞춤전략을 들고 나올 것 인지 경기전서부터 궁금했다. 아스날은 정면승부를 택하지 않고 수비라인을 내려 수비하다가 카운터어택을 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포메이션은 4-4-2 다이아몬드 전형을 들고나왔다. 조금은 의아했다. 4-4-2 다이아몬드 전형의 단점은 사이드가 취약하다는 점이다. 사이드 플레이가 좋은 리버풀의 상대로 다이아몬드 4-4-2를 들고 나온 것은 생각치 못 했던 포메이션이였다. 아스날은 투톱에 라카제트가 아닌 스피드가 좋은 니콜라스 페페와 오바메양을 세웠다. 스피드가 좋은 이 두 선수를 넣었다는 것 은 스피드를 이용한 카운터를 노리겠다는 에메리감독의 의도를 짐작 해 볼 수가 있었다. 리버풀은 공격시 양 측면 수비..
[노리치시치 전술 분석] 노리치 시티 그들은 어떤 축구를 하는가 포메이션은 4-2-3-1이다. 노리치 시티의 4-2-3-1은 이들만의 축구색깔이 돋보인다. 노리치 시티는 굉장히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다. 노리치 시티의 경기를 보면 굉장히 빠르다 재밌다 라고 느껴질 것 이다. 노리치 경기에서 주목하면 좋은점은 양 쪽 사이드 풀백과 사이드 윙 그리고 빌드업 할 때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서 라 볼피아나 형성하면서 후방 빌드업 한다. 그리고 공격할때 양 사이드백들의 과감한 전진을 주목하면서 보면 경기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이다. -빌드업 형태(1)- 노리치시티는 후방빌드업을 하는 팀이다. 노리치시티는 빌드업시에 미드필더를 센터백과 센터백 사이로 내리면서 라 볼피아나를 형성한다. 센터백이 좌우로 넓게 벌리고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에 중간에 끼어 3백을 만..
[맨시티 토트넘 분석] "맨시티 토트넘" 실점 장면 심층분석 -토트넘의 첫번째 실점 장면- 1) 맨시티와 토트넘의 양 팀 득점 상황에서 왜 실점을 했는가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우선 토트넘의 첫번째 실점 장면에 대해서 분석 해보았다. 이 장면에서 에릭센(23)은 좀 더 빠르게 압박을 해서 데 브라이너(17)가 크로스를 못 올리게 해줬어야 했다. 이 장면에서 에릭센(23)이 좋은 수비 위치를 유지하며 데 브라이너(17)에게 압박 할 수 있는 수비 거리를 유지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에릭센의 잘 못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장면에서는 데 브라이너가 크로스 처리를 논스톱으로 잘 했다고 볼수가 밖에 없는 장면이였다. 2) 두번째 문제점은 토트넘 선수들이 크로스 올릴때 공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워커 피터스(16)는 뒤에서 돌아 들어오는 스털링(7)을 확인 하지 못..
[맨시티 토트넘 분석] "맨시티"의 다양한 공격패턴 맨시티는 이 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맨시티는 공격할때 양 사이드 공격수들을 사이드 터치라인 부근까지 굉장히 넓게 포진시켜 상대의 수비간격을 벌려놓고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공략하여 밀집 수비를 뚫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수비시에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되어 라멜라가 중앙으로 에릭센이 왼쪽 미드필더로 내려가 수비에 가담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토트넘은 공격력이 좋은 맨시티를 막기 위해 수비력이 좋은 라멜라와 시소코를 선발라인업에 올렸다. 이 날 시소코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모우라가 있었지만 수비력이 좋은 시소코를 선발 한 것으로 보였다. (맨시티vs토트넘 포메이션-밑에 그림 참고) -빌드업 ..
[맨유 울버햄튼 분석] 울버햄튼 "압박 및 수비형태" 울버햄튼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선수비 후역습 하는 경기컨셉을 가지고 나왔다.공격할때는 3-5-2 지만 수비할때는 5-3-2 형태가 되었다. 울버햄튼은 수비할때 굉장히 조직적이고 철저했다. 울버햄튼이 수비라인을 내려서 미드필더가 하프라인을 넘는 상황이 많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 간간이 전방에서의 압박 타이밍이 잡히면 압박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전방압박을 할 때 울버햄튼 선수들의 압박 패턴을 볼 수가 있었다. 먼저 히메네즈(9)는 전환이 안되게 한 쪽을 막고서 서서히 몰아간다. 그리고 매과이어(5)가 루크 쇼(23) 에게 패스하는 순간 덴동커(32)는 쇼에게 압박을 가고 히메네즈는 메과이어에게 압박을 한다. 조타(18)는 포그바(6)에게 압박을가고 네베스는(8) 맥토미니에게(39) 압박을 갔다. 전방압박..
[맨유 울버햄튼 분석] "울버햄튼 후반 교체카드 적중" 울버햄튼은 맨유와 경기에서 예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기반하여 선수비 후역습 형태로 경기 컨셉을 들고 나왔다. 이는 울버햄튼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가장 잘하는 축구다. 울버햄튼의 수비는 굉장히 조직적 이였으며 공격은 빠르고 날카로다. 맨유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갔지만 이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 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 맨유에게 많이 밀린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은 울버햄튼의 누누감독의 교체카드가 적중 했다. 누누감독은 하프타임에 오른쪽 윙백인 도허티와 아마다 트라오레를 교체했다. 스피드가 좋은 아다마 트라오레가 교체로 들어가 공격시에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루크쇼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쇼는 스피드와 1대1 상황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계속보이며 흔들렸다. 맨유는 후반시작해서 측면이 흔들렸고 결국 55분경 실점을 했..